요가 수련생과 강사가 반드시 읽어야 할 핸드북

우리 시대의 위대한 요가의 대가가 집필한 이 작은 책은 시대를 초월한 아쉬탕가 요가 수련의 본질에 대해서 말하고 있다.
호흡과 동작의 결합인 빈야사에 기초한 아쉬탕가 요가는 오늘날 가장 널리 알려지고 영향력 있는 요가 수련 방법이며, <요가 말라>는 아쉬탕가 요가의 가장 중요한 안내서이다. 파타비 조이스(Sri K Pattabhi Jois)는 이 책에서 아쉬탕가 요가의 근간을 이루는 윤리 원칙과 철학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다루고, 용어와 개념들을 설명한다. 그리고 난 뒤 저자는 태양 경배 자세부터 기본 아사나까지 총 42개의 아사나로 우리를 안내한다. 저자는 모든 단계마다 자세를 실행하는 방법과 그로 인해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소개

저자는 30여년 전에 아쉬탕가 요가를 서양에 소개하고 널리 전파시킨 장본인이다.
그는 스승 크리슈나마차리야(Sri T Krishnamacharya)에게서 25년간 수학한 후, 그의 지식을 전 세계 많은 세대에게 전파해왔다.
저자가 설립한 아쉬탕가 요가 연구소가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주 마이솔시에 있으며 오늘도 전세계 아쉬탕가 요가 수련생들이 방문하여 가르침을 받고있다. 현재는 외손자인 샤랏 조이스(R. Sharath jois)가 이끌고 있다.

서문중에서

“말라는 산스크리트어로 화관(花冠)을 뜻한다. 인도에서는 말라의 종류가 다양한데, 그 중 하나인 자파말라(japamala)는 실에 성스러운 구슬을 꿰어 기도를 할 때 구슬을 세거나, 만트라를 반복해서 읊을 때 집중할 때 사용한다.
푸쉬파말라(pushpamala)는 자스민과 그 밖의 향내를 풍기는 색채가 화려한 꽃으로 만든 화환으로 가정이나 사원에서 신에게 경배드릴 때 바치는 것이다. 조이스는 이 책에서 또 다른 종류의 말라를 제시하는데, 이것은 오랜 전통을 지니며, 기도처럼 신성하고, 꽃처럼 아름답다. 그가 이야기하는 말라는 요가로 만들어진 화관으로 하나하나의 빈야사는 성스러운 구슬과 같이 셀 수 있고, 집중되며, 하나하나의 아사나는 호흡이라는 실로 향기로운 꽃들처럼 엮여 있다. 자파말라가 목을 장식하고, 푸쉬파말라가 신들을 꾸며주듯이 이 요가 말라는 성실한 수련을 통해서 평화와 건강, 광채, 궁극적으로는 깨달음으로 우리의 전(全) 존재를 꾸며준다.”